| ▲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 : 매일안전신문)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정관지역의 숙원과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는 정관지역 학교의 과밀 해소 및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모듈러 교실 설치와 교실 재배치, 중학교는 신정중을 8학급으로, 정관중을 5학급으로 증축하고, 2027년에 중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두고 교육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신정고는 증축을 통해 과밀학급을 완화하고, 부산장안고는 31학급 규모로 확대해 2027년 일광 신도시로 신설 대체 이전을 추진한다.
또 장안제일고는 학급 증설과 교육 환경 개선, 일반고 신설 설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가칭) 정관4고’ 부지는 기장군 최초의 특성화고 이전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전중과 부산 중앙중은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IB 연구학교’로 지정한다.
국제적으로 인증된 ‘IB 교육’ 도입을 통해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신장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생 주도적 수업과 성장 중심 평가’의 선제적 대안을 제시해 공교육 혁신 모델 개발에 나선다.
정관중은 학교 내 디지털 교육센터 구축, 신기술을 적용한 수업 진행, 미래형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3년간 운영한다. 정관중은 3년간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정관지역 맞벌이 가구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생활 밀착형 돌봄 지원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지역 연계 돌봄 운영 기관을 선정해 연간 4천8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 정관지역 학교,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교육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부산교육이 어느 한 곳 치우침 없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관지역에 교육청의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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