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파나마·수에즈 운하 통항 집중 분석 보고서 2건 발간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4-01-14 1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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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와 전쟁, 해운시장 강타 통항 차질

 

▲자료 : 한국해양진흥공사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파나마 운하 통항량은 건화물선은 대폭 감소하고 유조선은 소폭 감소한 반면, 컨테이너선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2일, 양대 운하 통항 차질에 따른 해운시장 영향 점검과 홍해 운항 제한에 따른 컨테이너선 시장 영향 특집 보고서 2건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 확대로 중앙아메리카 파나마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였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 통항량은 건화물선은 대폭 감소하고 유조선은 소폭 감소한 반면, 컨테이너선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에즈 운하의 경우, 선박의 피격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은 자발적으로 운하 통항을 기피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다수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은 수에즈 운하 통항을 중단하고 희망봉 우회를 선택하였으며, 이것이 연초 성수기와 겹치면서 선복난 심화로 컨테이너 운임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보고서에서 두 운하 모두 통항 장애요인이 당분간 해소되지 않아 운임 시장은 전반적인 강세를 유지하겠으나, 정상화 시 급격한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황 변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공사 스마트해운정보센터 이석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장 외적 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때 해운업계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슈 발생 시 특집 보고서 발간을 통해 적시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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