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에 유통업계 피해 속출... 이마트 포항점 침수로 ‘휴무’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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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이마트 매장 일부와 도로 등이 침수됐다. 2022.9.6 (사진=독자 배경화/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계의 피해도 속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포항점은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매장이 침수돼 영업을 중단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오늘 한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며,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문을 열 예정”이라며 “현재는 피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앞 도로가 한때 침수됐으나 이후 상황이 나아져 정상영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약 130여 곳의 편의점 지점이 누수‧통신장애‧유리창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주로 영‧호남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CU의 경우, 이날 오전 8시 기준 점포 60여 점에서 피해가 발생했는데, 절반 이상이 영호남 지점이다. 또한 GS25는 침수 및 진입 통제 등으로 영업을 중단한 점포가 오전 9시 기준 32곳이며, 세븐일레븐은 피해를 입은 점포가 30곳으로 대부분 부산 지역에 집중됐다. 이마트24도 포항·경주·김해·울산 지역 등 14개 점포가 태풍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매장의 경우,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있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GS25는 경영주 재산 피해에 대해 상생 차원에서 운영하는 특별재해지원금 제도를 통해 피해 1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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