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리조트 곤돌라 또 멈춰서...이용객 불안감 커져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1: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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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곤돌라(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곤돌라가 지난 9일에 이어 또 다시 멈춰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덕유산리조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경 운행 중이던 곤돌라가 5분가량 멈춰섰다.

당시 덕유산리조트 측은 안전 경고문이 울리자 원인 파악을 위해 5분 정도 곤돌라 운행을 멈춘 뒤 탑승한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이후 레일에서 이물질을 발견하여 제거하여 20여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덕유산리조트 곤돌라 운행 중단은 지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곤돌라가 정전으로 멈춰서 승객 300여명이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또 2022년 10월에는 운행 간격 조정을 위해 20여분간 곤돌라가 멈춰섰고, 2021년 12월 31일에는 구동 벨트가 손상돼 20여분간 공중에 멈춰섰다.

2020년 10월에는 고무로 된 타이밍벨트가 끊어지면서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2019년 8월에는 곤돌라를 지탱하는 기둥에 낙뢰가 떨어져 20명이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지속되는 운행 중단에 덕유산리조트 측은 안전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매일 운행 전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안전점검하고 삭도시설인 만큼 도로교통공단과 함게 정기 점검도 하고 있다”며 “점검 후 오래된 부품을 교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승객들이 불안해할 수 있는 만큼 보완점 등을 확인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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