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늘의 사건사고①] 실종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통근버스 추돌사고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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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통영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40대 여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고성, 강원 양양, 대구에서는 화재 사고가 잇따랐고, 거제시에서는 조선업체 통근버스 추돌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5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 실종자를 발견해 인양하는 해경(사진: 사천해양경찰서 제공)


◆통영 앞바다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40대 숨진 채 발견

12일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경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연등섬 동쪽 약 60m 해상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양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했지만, 구명조끼는 입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일 미도로 입도한 A씨는 남편 등 일행 4명과 지난 11일 연등섬으로 이동해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하다가 실종됐다. 해경은 A씨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 고성군 돈사서 화재...돼지 400여마리 폐사

12일 오전 5시 2분께 경남 고성군 거류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돈사 2개 동 약 429㎡ 면적이 전소했고, 안에 있던 돼지 400여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금액 등을 조사 중이다.

◆강원 양양 단독주택서 불...1명 숨기고 1명 부상

12일 오전 3시 19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불은 주택 1동과 가재도구를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특히 이번 화재로 주민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대피하던 피서객 B(27)씨가 손가락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거제 조선업체 통근버스 추돌사고 현장(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거제 조선업체 통근버스 추돌사고...50여명 다쳐

12일 오전 7시 10분께 경남 거제시 아주동 장승포농협 주유소 앞 도로에서 조선업체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같은 업체 통근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2대에 탄 조선업체 노동자 5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버스 2대에는 노동자 89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현장 조치 중이라 부상자 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중상이나 사망자는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사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 다가구주택서 화재...주민 5명 연기 마셔

12일 오전 1시 29분께 대구 수성구 황금동 2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경상으로 파악됐다.

불은 33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23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최초 발화 세대의 옆 세대로도 옮겨붙었다. 최초 발화 세대 거주자 A씨는 "담배꽁초를 내려놓고 잠깐 다른 일을 하던 중 불이 시작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감식 등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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