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도 이사짐 사다리차 전복 사고..."지지대 충분히 뻗어 설치해야"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3 1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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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아파트 단지내에서 이삿짐을 오르내리던 사다라차량이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져 있다. /부평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아파트로 이사할 때 사용하는 대형 사다리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사 차량 주변 통제와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3일 오전 8시40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5층 아파트동 24층의 이삿짐을 올리기 위해 설치한 대형 사다리 차량이 넘어졌다.

 차량과 함께 사다리가 바닥으로 쓰러지면서 아스팔트 일부가 파손되고 아파트 단지 내 통행이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사다리 차량 분해작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강원 춘천시 후평동 한 아파트에서 22층으로 이삿짐을 올리던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사다리가 바닥에 꼬꾸라지면서 주변의 택배차를 덮쳤으나 다행히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사다리차는 붐대를 고층으로 뻗어 고정한 뒤 선반에 짐을 실어 고층으로 올려보내므로 무게중심을 잃으면 넘어질 수 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 바퀴 대신에 별도 지지대로 하중을 견디도록 해야 한다. 지지대를 완전히 뻗지 않은채 작업하다가는 균형일 잃고 넘어질 수 있다.
▲25일 오후 3시12분 강원 춘천시 후평동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올리던 사다리차가 위험스럽게 넘어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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