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로고 (사진=에쓰오일) |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에쓰오일이 2024년 4분기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260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이 24일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 36조6370억원, 영업이익 4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및 석유화학·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전년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2024년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 부문 2454억원 적자, 석유화학 부문 1348억원 흑자, 윤활기유 부문 5712억원 흑자 등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8조9171억원, 영업이익은 2608억원이었다.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개선 및 긍정적 재고관련 효과를 바탕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유 부문은 매출 7조138억원, 영업이익 1729억원을 달성했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역내 정유사 정기보수로 인해 공급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난방유 수요가 계절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두바이 원유 가격의 달러화 가치 강세로 인한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960억원, 영업손실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PX와 벤젠 시장은 동절기 휘발유 수요 둔화로 인해 휘발유 혼합에 쓰이는 아로마틱 원료 수요가 감소하고, 중국 신규설비 가동에 따라 공급이 증가해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PP 시황이 블랙프라이데이, 성탄절 등 계절적 수요로 인해 소폭 개선된 반면, PO 시장은 중국 설비 정기보수 후 재가동에 따라 공급이 늘어난 가운데 다운스트림 수요가 부진해 약세를 보였다.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 8073억원, 영업이익 1159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둔화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에쓰오일은 올 한 해 동안 양호한 영업환경을 기대하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지만, 아시아 역내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이 견고하게 지속되고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강화함에 따라 석유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가스터빈발전기(GTG) 프로젝트와 샤힌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내다보고 있다. 천연가스를 투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가 열병합 발전시설 GTG는 2026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21MW의 전기와 시간당 160톤의 고압스팀을 생산해 전력 소비 증가에 대응하고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51.8%의 진행률을 달성했다.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정유-화학을 통합, 우수한 원료·설비·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탄소집약도를 구현하고 동북아시아 최고 수주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석유 수요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설비 순증설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수급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GTG 및 샤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운영비용 절감, 연간 16만톤의 탄소배출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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