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수사전담팀 구성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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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태풍 '힌남노' 폭우로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된 주민을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경찰이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에 대해 대규모 수사팀을 꾸려 조사에 착수한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6일 포항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

전담팀은 사고 지역을 관할하는 포항 남부경찰서 소속 직원 21명을 포함해 총 68명으로 구성되며 실종자 수색 작업이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현장 감식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오늘 중 수색 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고 감식 준비를 서두르는 한편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현장 목격자, 아파트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할 계획이다.

전날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소재 아파트에서는 차량 이동을 위해 지하주차장을 찾은 주민들이 잇따라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오늘 오전까지 생존자 2명을 구출했으며 6명의 주민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바로 옆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됐던 1명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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