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사태’ 사과 이모티콘 ‘프로도와 춘식’ 부적절 논란...“아이들에게 보내기에 민망”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5 1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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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 측이 이용자들에게 사과의 뜻으로 제공한 3종의 이모티콘을 선물했다. /카카오톡 홈페이지 캡처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 측이 이용자들에게 사과의 뜻으로 제공한 3종의 이모티콘에서 부적절한 모습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카카오 측은 5일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보상 이모티콘 3종’을 보냈다.

 이 중에서 ‘춘식이는 프렌즈2’ 이모티콘은 평생 사용이 가능하고, ‘토심이는 토뭉이랑 놀거야’와 ‘아기 망그러진 곰’은 각각  9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 측은 이 외에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할인 쿠폰 2장과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선착순 300만명에게 제공한다. 

▲‘카카오 먹통 사태’ 사과 이모티콘 ‘프로도와 춘식’ 

 카카오 이용자들이 관련 공지를 서로 보내면서 이날 하루종일 새 이모티콘을 사용한 카톡 전송이 많았다.

 하지만 이용자 중에서는 영구 사용으로 제공된 ‘춘식이는 프렌즈2’ 이모티콘 24개 중에서 한 이모티콘에 대해 민망해 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해당 이모티콘은 카카오 대표 캐릭터인 ‘프로도’가 다른 길냥이 ‘춘식’과 함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프로도’가 ‘춘식’의 뒤에서 엉덩이를 만지자  ‘ 춘식’이 하트를 날리는  움직임 이모티콘인데, 민망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40대 주부 A씨는 “아침에 남편과 카톡을 하다가 남편이 이모티콘을 보내주길래 봤다가 민망했다”면서 “더군다나 움직이는 이모티콘이라서 아이들한테 보내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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