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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12일 광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이 서구 치평동 붕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구조 안전을 위해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
광주소방본부는 12일 철골 구조물의 안정화 작업을 위해 오전 9시 2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수색 및 구조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콘크리트와 함께 휘어지고 끊어진 철골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이 커 구조대가 안전하게 수색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유관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구조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결과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구조물 제거와 인명 수색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날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가 진행되던 중 철골 구조물이 무너졌다.
붕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4명이 철제 구조물 아래에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균재 광주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열린 붕괴 사고 브리핑에서 "구조물을 완전히 안정화한 후 중장비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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