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인천서 동파 등 한파 피해 잇따라...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3:15:57
  • -
  • +
  • 인쇄
▲ 지난 22일 오후 인천 남동구 고잔동 고잔지하차도에 맺힌 고드름을 제거하는 119소방대원 모습(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지역에서 수도계량 동파 등 한파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한파·강풍 피해 6건이 접수됐다.

앞서 인천지역에는 지난 21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16분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건물 외벽에 대형 고드름이 달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또 같은 날 비슷한 시각, 연수구 선학동 선학지하차도와 문학동 빌라에서 커다란 고드름이 맺혔다는 신고를 받고 119소방대원들이 고드름을 제거했다.

전날에는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다는 민원이 21건 접수되는 등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총 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상특보가 내려지면서 화재 위험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며 “결빙 등 한파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