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베트남 베카멕스 IDC와 상호 협력 및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이종삼 / 기사승인 : 2025-08-13 13: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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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좌)과 베카멕스 IDC 팜 응옥 투 언 수석부회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베트남 베카멕스 IDC와 항만 인프라 스마트 산업 생태계 친환경 물류 등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12일 베트남 베카멕스 IDC와 상호 협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목적의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카멕스 IDC는 1976년 설립된 베트남의 대표적 국영기업이다. 호치민시인민위원회가 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용 부동산·신도시 개발·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베트남 1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만 인프라 개발 및 운영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항만·물류 시스템 구축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지난해 기준 한국-베트남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151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다. 이 중 부산항이 80만TEU(53%)를 처리하며 양국 물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환적화물은 40만TEU 중 39만TEU(96%)를 처리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부산-베트남 간 정기노선은 현재 44개가 운영 중이며 베트남 3대 항만(호치민, 하이퐁, 카이맵)의 지난해 물동량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베트남 항만과의 연계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베카멕스 IDC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산업단지·인프라 선도 기업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공급망 고도화가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만 인프라 공동 개발, 지속 가능한 항만 및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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