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8월 소비자 물가 동향 현황 (사진:통계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로 전월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다.
6월과 7월 각각 6%, 6.3% 오르면서 6%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지난달 들어 다소 감소했다.
물가 상승률이 꺾인 건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물가가 0.1% 하락했다.
물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건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1개월 만이다.
물가 상승세 둔화를 주도한 건 석유류 가격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7%가 오르긴 했으나 7월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석유류 가격은 10%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 지난 1998년 3월 이후 최대 하락세이다.
7월 물가 상승률은 6.3%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 이후 24년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이러한 초고물가 현상을 이끈 원인은 석유류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과 외식비 등이 줄줄이 따라 오르는 현상이 지속해 왔다.
그런 만큼 통계청은 석유류 중심의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면 물가 상승세도 점차 둔화할 수 있다고 본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 4분기 비교적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정점이라 생각해볼 수도 있다”면서, 다만 “대외 불안 요인이 다시 악화되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돌발 대외 변수가 없다면 8월 이후 물가 오름세가 더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5%대에 이르는 등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다. 지난 6·7월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5.7%의 물가 상승률은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품목별 가격 상승률을 따져보면 가공식품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올랐다. 같은 기간 농축수산물은 7.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채소류 가격이 27.9% 급등하면서 농산물 물가가 10.4% 뛰었다.
외식을 중심으로 한 개인서비스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도 여전하다. 지난달 개인서비스 가격은 1년 전보다 6.1% 올랐다.
외식 가격으로만 보면 8.8% 올랐으며 치킨 등이 크게 폭등하면서 외식 물가 상승률은 1992년 10월 이후 29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은 15.7% 상향됐다.
전기료와 가스요금 인상 영향이다.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을 실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비하면 극히 제한해 인상했지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고 분석한다.
OPEC의 감산 우려가 남아 있는 만큼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질 우려도 발생할 수 있다.
전 세계를 덮친 가뭄 등으로 국제곡물 가격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추석 명절 수요 증가 등 여러 변수도 존재한다.
한편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률이 지속하고 있다”라며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물가·민생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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