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걸그룹 “사진 촬영권 판매량 꼴찌 멤버는 AV 데뷔” 논란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8 13:46:53
  • -
  • +
  • 인쇄
(사진=플랑크 스타즈 트위터)

 

[매일안전신문] 일본의 한 걸그룹이 사진 판매량이 저조한 멤버의 AV(성인 비디오) 데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 다만 ‘거친 아이돌’이라는 콘셉트에 맞춘 농담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지난 18일 일본의 지하 아이돌 플랑크 스타즈(Planc stars)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PIF 2022 무료 체키권 판매 배틀의 마지막 날이다. 판매량 1위에는 자전거가 선물되고, 꼴찌는 AV 데뷔”라는 글과 함께 그룹 리더 칸냥(Kannyan)의 화보를 AV 표지처럼 편집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하 아이돌은 TV, 잡지 등 매체 출연 대신 라이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이돌이다. 플랑크 스타즈는 2018년 히로시마에서 결성, 현재 7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다. ‘야바큐브(Yabacube)’라는 히로시마의 매니지먼트 회사 소속이다.

플랑크 스타즈는 오는 19일 현지에서 열리는 ‘피스풀 아이돌 페스티벌(PIF 2022)’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멤버들은 행사에 앞서 체키권 판매량 대결을 진행했다. 체키권은 연예인과 단둘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티켓이다. 가장 적게 체키권을 팔아치운 멤버는 벌칙을 받기로 했는데, 벌칙이 AV 데뷔인 것이다.

다만 아이돌 콘셉트에 맞춘 ‘독한 농담’이라는 시선도 있다. 플랑크 스타즈의 팀 콘셉트는 “자유롭고, 거칠고, 나쁜 아이들”이다. 실제 이들은 공연 중 상의를 탈의하거나, 관중에게 속옷을 던지는 등 과격한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이에 지난해 한 멤버는 “라이브 스타일이 더럽고, 기분 나쁘다”며 팀을 탈퇴하기도 했다.

한편 플랑크 스타즈가 참여하기로 했던 PIF 2022는 태풍 ‘난마돌’의 열도 상륙과 함께 개최가 취소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