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서울 최대 7cm 눈...제설 총력 대응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5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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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출퇴근시간대 집중대차시간 30분 연장
▲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경비원의 모습(사진: 강수진 기자)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내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 제설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6일) 새벽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7cm의 눈이 예보됐다. 특히 영하권의 강추위가 지속되고 내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서해지역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여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 전진배치 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9405명과 제설장비 1394대를 투입하는 등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총력대응한다.

또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되어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시는 제설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내일 출퇴근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내일 출근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였던 것을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에서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연장한다.

이외에도 시는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강설에 대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께서는 출근길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행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고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장갑을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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