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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메가 밀리언스 홈페이지) |
[매일안전신문] 미국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자가 또 나타나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조 6000억원까지 불어났다. 메가 밀리언스는 ‘파워볼’과 함께 현지에서 쌍벽을 이루고 있는 복권이다.
2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메가 밀리언스는 전날까지 30번 연속 1등 당첨자 추첨에 실패하며 당첨금이 12억 5000만 달러(1조 6250억원)로 늘어났다.
이는 메가 밀리언스 사상 역대 4번째로 큰 금액이다, 미국 역사상 6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역대 최대 잭폿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탄생한 20억 4000만달러(2조 6520억원)다.
메가 밀리언스는 지난 4월 이후 석 달 넘게 1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일주일에 3번씩 추첨이 이뤄지고 있는데 무려 10주간 1등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메가 밀리언스는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한 뒤, 1∼25 가운데 1개를 추가로 고른다.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로, 산술적으로는 파워볼의 2억9220만분의 1보다 어렵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1등 당첨금은 30년간 연금처럼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당첨 시 30%를 세금으로 내며, 일시불로 수령하면 전체 당첨금의 절반인 6억2530만 달러(8128억원)를 받는다.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도 미국에서 복권을 샀다면 당첨이 될 수 있다.
메가 밀리언스의 다음 추첨은 오는 4일 밤 11시(미 동부 기준) 진행된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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