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안철수·김동연·김은혜 당선여부 오후 7시30분 알 수 있을까...과거 방송3사 출구조사 어김없이 적중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1 1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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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 장면. /SBS방송 화면 캡처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이번에도 선거가 끝나자 바로 발표될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맞을까.

 KBS·MBC·SBS 방송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6·1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1일 오후 7시30분 발표한다.

 지난 3월 대선은 물론 2018년 6·13지방선거 결과까지 제대로 맞힌 출구조사라 이번에도 들어맞을지 관심이다.

 KEP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의 당선자 예측을 위해 이날 전국 630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 ±1.5~4.3%포인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약 11만명이 목표 인원이다. 오후 6시30분∼7시30분 실시하는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의 별도 투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출구조사에서는 보궐선거 지역구 7곳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각각 출마한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에 대해서도 실시된다.

 3·9대선 당시 방송3사 출구조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를 0.6%포인트 앞선 것으로 발표됐는데, 실제 개표 결과 윤 대통령의 0.73%포인트 승리로 나타났다. 초박빙의 선거인데도 결과를 거의 정확히 맞힌 것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때도 광역단체장 17곳과 재보궐선거 12곳에서 민주당이 각각 14곳, 10곳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각각 2곳, 1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그대로 적중했다.

 2014년 6.2 지방선거에서는 17개 광역단체장 중 경기지사 외 16개 지역,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16개 광역단체장(세종시 없었음) 당선자를 모두 제대로 예측했다.

 방송3사는 출구조사 결과를 코로나 확진자의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7시30분 발표하는데, 방송 3사를 제외한 나머지 언론은 투표 마감 15분 뒤인 오후 7시45분부터 이 결과를 인용보도할 수 있다. 

 한국방송협회는 최근 각 언론사에 공문을 보내 출구조사 인용 기준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하고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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