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美 ‘CES 2025’서 단독관 운영...스타트업 7개 기업 지원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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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CT 공동관 전경(사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KICT 공동관을 운영하여 스타트업 7개 기업을 지원한다.

건설연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KICT 공동관을 74.3㎡ 규모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CES 2025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 내에 마련되는 KICT 공동관에는 총 7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함께한다.

7개 기업은 KICT 패밀리기업,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모두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창업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이다. ㈜뉴로서킷, ㈜더바이오, 디어건축사사무소(주), ㈜스토리포유, 우짜, ㈜충청, ㈜폼이즈) 등이다.

참가기업의 주요 전시품으로는 전문가용 상표 검색 플랫폼,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OLED 램프 및 FAR램프, 이노큐브 하우스 모듈러 건축물 하드웨어 및 어플리케이션, 무사고 큐브, 국제 표준 강우량 계측기기 기반 침수피해 예·경보 시스템, 도로공사현장 시설물 무인자동화로봇(AUTONG), IoT 실시간 콘크리트 측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있다.

건설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는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작년에 개최된 CES 2024 Eureka park 내 KICT관을 운영했다.

당시 KICR관에 참가했던 기업들은 다수의 해외 기업 바이어 및 투자자와 상담을 통해 MOU 체결, 제품 샘플 제작 지원, 제품 개발 협업 등 유효한 성과를 거뒀다.

이와같은 성과를 통해 스마트건설지원센터는 두 번째로 CES 2025 Eureka Park에 KICT 공동관을 구축하고 스마트건설분야 스타트업의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올해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 CES 주관사) 심의를 통과할 수 있는 컨설팅과 혁신상 수상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됐다.

아울러 전시품 제작지원, 기술소개 자료집(KICT 공동관 디렉토리북), MOU 체결식 등과 같은 행사 개최지원 등 기업게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및 내용이 제공됐다.

특히 ㈜충청은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을 무인으로 설치할 수 있는 시공장비인 AUTONG으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장비는 글로벌 최초 야외 공사현장 무인 시공 장비로, 차선을 스스토 인식·주행하며, 입력된 시설물 설치 간격에 따라 천공 작업이 가능하며, 이 장비를 이용할 경우 공사시간 30% 단축, 인건비 40% 감소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 참가 지원을 통해 국내 스마트 건설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가속화되고, 연구원 및 유관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자잉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련 해외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 건설 기술 혁신과 발전이 촉진되고, 글로벌 투자자 유치 또한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건설연 박선규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CES 2025에 우리 연구원이 참가하고 올해는 KICT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 스마트 건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전세계에서 모인 바이어들에게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선보여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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