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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안전 신고자 현황(사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철도 내 위험 요인 상당수를 국민의 신고로 찾아낼 수 있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지난해 ‘철도안전 자율보고’를 운영한 결과 총 70건의 철도안전 위험요인을 찾아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자율보고 운영결과 총 89건이 접수됐으며 그 중 철도사고 등 의무보고 사항 및 단순 민원을 제외한 67건을 분석한 결과 신고자 현황은 국민 45건(67.2%), 철도종사자 22건(32.8%) 순으로 철도 이용자인 국민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시설분야 24건(35.8%), 안전분야 17건(25.4%) 순으로 많았고 발생 장소별로는 ‘역’ 40건(59.7%), ‘역간’ 17건(25.4%) 순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철도 이용자와 관련된 사상사고가 28건(41.8%), 비상제동 및 지연운행과 같은 차량운행 관련이 12건(17.9%)으로 가장 많았다.
이때 철도이용자 관련 사상사고는 에스컬레이터 장애, 승강장 누수 및 바닥재 파손, 객실문 또는 승강장안전문(PSD) 끼임 등을 의미한다.
또한 공단의 분석결과 67건 중 39건은 안전상의 문제로 긴급조치가 필요하여 해당 철도운영기관에 즉시 조치 요청했고 이에 38건이 조치완료, 1건이 조치 중이다.
공단 담당자는 “철도사고와 같은 의무 보고사항이 지난해 잠정수치 65건임을 감안하면 자율보고로 접수된 67건은 상당한 수”라고 강조하며 “철도 이용자인 국민의 참여가 높아 이용자의 시각에서 위험요인을 찾을 수 있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험요인 분석 결과로는 총 70건이 도출됐고 심각도(5단계)에 따라 분류 시 ‘매우심각’ 7건, ‘위험’ 5건, ‘중요’ 30건, ‘경미’ 26건, ‘매우경미’ 2건으로 확인됐다.
‘매우심각’의 경우 선로 추락, 노후 구조물로 인한 낙석, 무리한 승차로 인한 발빠짐·끼임, 선로 무단침입 등 철도 이용자 및 종사자 등의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모두 긴급조치 및 보완됐다.
특히 위험요인 70건 중 41.4%(29건)가 정비·보수·시공·설치 불량, 승객 부주의 등 인적요인으로 드러나 상시 신고제도인 자율보고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공단은 자율보고를 통해 확인된 철도안전 위험요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위험요인 등록부(Hazard Register) 관리 및 심각도 분석으로 데이터 기반 정략적 위험도 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분석된 결과는 철도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철도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국민의 자율보고 참여 독려를 위해 국민 제보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율보고는 철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과 더불어 위험요인 데이터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선진안전관리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자율보고제도를 확대해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전 사각지대 제거와 자발적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해 2020년 10월 최초 시행된 철도안전 자율보고는 전 국민이 철도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모든 위험요인을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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