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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장마철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고용노동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고용노동부가 추락, 붕괴, 감전 등 건설현장 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별 사고사례, 안전수칙 및 자율점검표 등을 담은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수증기가 많이 유입돼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노동당국에 따르면 강·하천 주변에 위치하거나 지대가 낮은 건설현장, 맨홀·배수시설 공사현장 등은 집중호우 시 침수될 가능성이 높아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또 장마철에는 철골공사 중 빗물에 미끄러져 추락할 우려가 커 우천 시에는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빗물이 스며들어 약해진 지반은 무너지기 쉬워 굴착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에서는 흙막이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토사가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조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땀으로 인해 감전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양수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나 맨홀·배수시설 공사 시 밀폐공간에서 발생한 유해가스로 인한 중독·질식도 주된 사고 유형으로 주의해야 한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건설현장 관리자는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활용해 장마철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침수, 붕괴 등 장마철 대형 재난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집중호우 시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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