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4조5175억... 전년 比 3.4% ↑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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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로고 (사진=신한금융그룹)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4조517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그룹이 2024년 연간 경영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조517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3.5% 감소한 4734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비이자부문에서의 손실과희망퇴직 비용 및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이자이익은 2조90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작년 연간 누적 이자이익은 11조4023억원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4분기 비이자이익은 2357억원으로, 증자본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유가증권 및 외환, 파생 관련 손익 등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74.0% 감소했다. 지난해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2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줄었다.

4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6029억원으로 부동산 관련 추가 충당금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49.6% 증가했다.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9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4분기 중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핵심 사업 부문인 은행을 중심으로 손익을 방어하며, 안정적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3조6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반면, 4분기 당기순이익은 59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5% 감소했다.

전년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27%,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전년 말 수준인 0.24%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시행된 희망퇴직 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해 572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94억원 전분기 대비 88.8% 감소했다. 4분기 결제시장 확대에 따른 카드 취급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대출채권 처분이익 감소 및 희망퇴직 비용 증가 등의 탓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2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6% 증가했다. 해외주식 위탁매매수수료 및 금융상품 수수료 이익 증가 영향을 받았다.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5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6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2% 감소했다.

신한캐피탈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 감소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357억원으로 부동산 시장 악화에 따른 유가증권 손실 및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35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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