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키우는 개나 고양이 등이 동물에서 함께 지내는 가족, 반려의 개념을 바뀌고 있음에 따라 펫(pet)과 패밀리(family)를 더한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또 반려동물과 사람을 동일시하는 ‘펫퓨머니제이션’이라는 단어도 생겼다.
이에 반려동물에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먹이려는 소비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강아지사료를 살펴보면 강아지의 각종 질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첨가하거나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등급 원료를 사용했다고 광고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5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료에 원료와 성분 표시가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반려동물 사료 10종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한국어로 적힌 성분 함유량과 영어로 적힌 함유량이 달랐다. 또 온라인 광고에 관한 실태조사에서도 일부 제품이 특정질병 예방 효과 표현을 사용해 과대 광고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강아지 사료를 고를 때 광고에만 의존하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직접 어떤 원료가 사용됐는지, 강아지에게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은 없는지 등을 하나하나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강아지 사료에서 어떤 원료를 피하고 어떤 원료가 반려동물에게 좋은 원료일까.
먼저 전문가들은 렌더링 원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렌더링 원료는 전염병에 걸리거나 안락사된 동물의 사체, 도축하고 남은 동물 부산물 등을 고온과 고압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화학성분이 잔류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동물을 안락사 시킬 때 화학약품 ‘펜토바르비탈 나트륨’은 고온으로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일례로 미국식품의약품 수의학센터에서 렌더링 원료가 사용된 강아지 사료를 조사한 결과 샘플 14개 중 13개에서 펜토바르비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에는 강아지 캔 사료를 섭취한 후 1마리가 죽고 3마리가 이상이 생겨 조사한 결과 해당 사료에서 펜토바르비탈이 검출됐다.
강아지 사료는 유기농으로 고르는 것이 좋으나 그 중에서도 유기농 원료 함량을 체크해봐야 한다, 유기농 사료라고 광고하는 제품 중에는 유기농 원료는 극소량만 사용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은 일반 강아지사료와 똑같이 화학비료, 농약 등의 성분이 잔류해 있을 수 있다. 현재 시중에는 90% 이상의 유기농 원료가 사용된 제품이 있어 가급적 이러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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