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심도로 아이디어 내주세요"...제3회 공모전 실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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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운영우수사례로 선정된 전주 첫 마중길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이 열린다. 아이디어만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교통안전 종합대책(2018~2022)에 따른 ‘안전속도5030’ 정책의 일환으로,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도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고안된 교통정온화 시설이 적용된 도로를 일컫는다. 지그재그 도로나 차로폭을 좁힌 도로, 고원식 시설, 교차로 폭 좁힘 등과 같은 시설이 교통정온화 시설에 속한다.

 영국에서는 교통정온화 시설을 설치한 이후 보행자 사고가 63%, 어린이 보행자 사고가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2회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시흥시 ‘능곡지구 건강도시’(설계부문), 전주시 ‘첫 마중길’(운영부문) 등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올해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설계 및 운영사례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라도 우리동네 보행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도로 시설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부문에 제출할 수 있다. 설계부문은  안심도로를 적용한 사업 계획이 있는 경우,  운영부문은 현재 운영 중인 안심도로의 우수사례가 대상이다.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하고 총 규모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운영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설계부문) 및 경찰청장(아이디어 부문) 상장을 수여한다.  

 17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총 60일간 공모작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접수한다..  

선정결과는 한국도로협회 누리집(http://www.kroad.or.kr)에서  6월3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효과적인 ‘안심도로’가 널리 확산되도록 많은 국민과 관계기관들이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정온화 시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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