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충남 서산 중앙호수공원서 정전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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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일 충남 서산 중앙호수공원 공사 중 크레인이 고압선 건드려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라산 둘레길 5코스, 부산 수영구 민락교 인근 바다,경남 하동군 양보면 한 주택,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 안방, 전남 신안군 자은도 서쪽 9㎞ 해상,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한 아파트 15층,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5지구 등에서 사고·화재 등이 발생했다.

▲충남 서산 중앙호수공원 사진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 중앙호수공원 공사 중 크레인이 고압선 건드려 일대 정전...주민 불편 잇따라
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인근을 지나는 고압선이 끊기면서 예천동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2일 낮 12시20분경 중앙호수공원 초록광장 조성 공사 도중 크레인이 건드린 고압선이 끊어졌다.

이 사고로 현재 예천동 일대 주택과 식당, 병원 등에 전력이 차단돼 크고 작은 주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한전 측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 오후 3시 40분경 전기 공급을 모두 재개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 도면에는 지하에 매설된 고압선이 나타나 있지 않아 이를 믿고 작업하다 정전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작업 당시 한전 관계자도 현장에 나와 있었는데, 고압선 매설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주 한라산 둘레길서 탐방객 11명 폭우에 고립됐다 구조
2일 낮 12시 50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라산 둘레길 5코스에서 관광객 등 11명이 계곡을 지나다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 구조대가 현장으로 긴급출동, 38분만에 11명 전원 구조했다.

계곡에 갇힌 관광객의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도보로 하산하고 있다.

제주도는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현재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하천 주변이나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과 한라산둘레길·오름·올레길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부산 수영구 민락교 인근 바다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0대 남성 병원이송
2일 낮 12시 53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교 인근 바다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심정지 상태의 7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성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해경은 남성이 낚시하려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하동군 양보면 한 주택서 경운기에 깔린 70대 사망
2일 오후 1시 14분경 경남 하동군 양보면 한 주택 앞에서 7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행인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로 후진 중 좌석에서 떨어져 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군산 나운동 한 아파트 안방서 불...1명 화상
2일 오후 1시 37분경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에 있던 60대 A씨가 소화기로 불을 진화했으나 이 과정에서 오른쪽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신안 해역서 조업 중 50대 선원 어망에 감겨 사망
2일 오후 1시 50분경 전남 신안군 자은도 서쪽 9㎞ 해상에서 목포선적 15톤 근해자망 어선 A호 선원 50대 A씨가 어망에 감겨 위독하다는 신고를 받고 육지로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호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 성남 분당구 이매동 한 아파트 15층서 불...20여분만에 진화
2일 오후 2시 37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5지구 한 주택서 불... 1시간만에 초진
2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5지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 남양주 와부읍 한 비닐하우스서 불... 인명피해없어
2일 오후 4시 30분경 경기 남양주 와부읍에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건물 1동과 내부 보관 중이던 농기계 등이 불에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동대문구 홍릉로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케하고 달아난 SUV운전자 체포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2일 오후 4시 41분경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홍릉로에서 SUV을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후 현장을 이탈하면서 도로에 서 있던 트럭과 충돌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1㎞ 떨어진 도로에서 그를 체포했다.

A씨에게서 음주·약물 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 한 레미콘 공장서 20대 작업자 감전 추정 사망
2일 오후 5시경 전남 여수 율촌면 한 레미콘 공장에서 20대 작업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콘크리트 배합 탱크에서 청소 작업 중 의식을 잃었고 이를 본 동료 작업자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감전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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