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시장으로 성장한 ‘테이블오더’, 급성장의 이유는?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5: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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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직원(파트너) 간의 직접 소통을 중시해 음료 준비가 완료되면 파트너가 직접 고객의 닉네임을 부르던 스타벅스가 최근 진동벨을 전격 도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도입도 검토 중이다. 또한 음식 배달 플랫폼 업계 1위인 '배달의 민족'은 ‘배민오더’ 서비스를 통해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태블릿PC나 QR코드를 활용해 자리에서 메뉴 주문부터 점원 호출, 결제까지 가능한 테이블오더 시장에 뛰어들었다.

테이블오더 시장은 최근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해 국내 시장도 조만간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024년 최저임금이 10,030원으로 결정되면서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업주들이 테이블오더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로는 테이블오더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시간대별 메뉴 구성 변경이나 새로운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숙박 예약 시장의 강자인 야놀자는 외식, 여행 등 레저 분야로의 확장을 시도하며, 테이블오더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QR코드를 사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야오더’의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테이블오더 시장의 1세대 선두주자인 주식회사 다우리다 김성기 대표는 “미래 스마트스토어의 성공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데이터 확보에 달려 있다. 이런 이유로 테이블오더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뜨겁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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