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국감, "개나 줘버러" 발언에 파행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15: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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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에 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의혹과 관련된 증인 출석 문제로 여야가 충돌하며 파행됐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관한 국정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증인인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것을 지적하면서 여야 충돌이 촉발됐다.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국민대·숙대 총장에게 하는 것은 인격살인이 아닌가”라고 반박했고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다른 사람은 다 이야기해도 (정경희)의원은 그러면 안 된다. ‘개나 줘버리라’는 식으로 해당 교수에게 사과하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4일 정 의원은 국민검증단 김경한 중부대 교수가 논문을 표절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동명이인으로 드러나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과격한 발언으로 고성이 오가며 회의는 시작 50만인 오전 10시50분경 중단됐다.

회의는 25분만에 재개됐으나 ‘개 사과’ 표현에 대한 사과 요구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이 언급되며 여야 공방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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