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한 야초지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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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나주시 동수동 한 플라스틱 공장,전남 나주시 봉황면 죽석리 한 주택,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인근, 강원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울산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노방산 자락 등에서 화재 등이 발생했다.

▲화재진압하는 소방대원 (사진출처=연합뉴스)

◆제주 서귀포 야초지서 불...인명피해 없어
23일 오전 9시 48분경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야초지 1만 6천여 제곱미터 가량이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한라매와 소방차 17대 등을 투입했지만, 발화 지점이 5곳이 넘고 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한 4시간 30분여 만인 오후 2시 20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 나주서 공장·주택 화재 잇따라...2명 부상
23일 낮 12시 6분경 전남 나주시 봉황면 죽석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앞서 낮 12시경 전남 나주시 동수동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가 3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아냈고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두 화재의 자세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충남 태안 앞바다서 실종된 60대 선장, 11일 만에 사망한 채 발견
23일 낮 12시 54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인근에서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수욕장 근처에서 사망한 실종자 60대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조업을 나갔던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53분경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연안자망 어선만 남겨둔 채 실종됐다.

태안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서 산불... 1시간 40분만에 큰불진화
23일 오후 1시 57분경 강원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5대, 인력 124명, 장비 28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33분경 큰불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울산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노방산 자락서 불... 진화 중
23일 오후 2시 23분경 울산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노방산 자락에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 차량 16대, 인력 9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웅촌면 남암산 정상에 불...3시간여 만에 진화
23일 오후 2시 23분경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남암산 정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차량 27대, 인력 186명을 동원해 3시간 7분만에 주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북 임실 관촌삼거리서 차량 3대 부딪혀…2명 부상
23일 오후 2시 24분경 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삼거리에서 QM6, 쏘렌토 등 3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QM6 운전자(70대)와 동승자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쏘렌토가 진로 변경을 하다가 앞서가던 QM6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QM6가 옆 차로에 있던 1t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평택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서 RX가스 누출...2명 병원이송
23일 오후 3시 50분경 경기 평택시 모곡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RX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A씨 등 직원 2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자동차 부품을 가열하는 난로 형태의 기기인 '연속로'에서 연료로 사용되던 RX 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했다.

RX 가스는 천연가스에 공기 등을 혼합해 생성되는 저발열 혼합가스로, 과다 흡입 시 실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업체 측의 과실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 순천 한 야산서 불... 1시간 31분만에 주불 진화
23일 오후 4시 5분경 전남 순천시 상사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8대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오후 5시 35분경 주불을 진화했다.

당국은 임야 0.5㏊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서 불... 진화중
23일 오후 4시 10분경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불을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는 이날 오후 4시 57분께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산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에코프로HN 공장서 불...20여분만에 진화
23일 오후 4시 16분경 충북 청주시 오창읍 에코프로HN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직원 190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개발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남 함양 대형 산불, 사흘만에 주불 진화율 100%...잔불 정리 중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사흘 만에 잡혔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마천면 산불 주불 진화율이 100%에 도달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경 마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번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이날부터 기상 여건이 다소 호전되면서 공중과 지상의 진화가 성과를 거두며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 및 뒷불감시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경남 창원 해상서 560t 크레인 선박이 고압선 충격…실리도 일대 정전
23일 오후 5시 25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120t급 예인선에 연결돼 이동하던 560t급 크레인 선박이 원전항과 실리도를 연결하는 고압선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고압선이 절단돼 실리도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실리도 43가구에 전기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인 선박의 최고 높이는 36m로, 사고 당시 정확한 높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예인선 선장에게 음주 운항 혐의가 없는 것을 확인한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비상 상황에 대비해 경비함정을 일대에 배치하는 등 현장 대응 중이다.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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