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김포골드라인까지 사용 확장...‘오는 30일부터 이용 가능’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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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동행카드 이미지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이달 30일부터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김포 통근·통학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이달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으며, 교통 관련 기관들과 함께 막바지 시스템 개발·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조속한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해 후속 논의도 거듭해 왔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3만명이 김포골드라인으로 서울-김포를 오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김포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역사인 김포공항역 등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 구간 확장 초기에는 신규 구매자 대상 적정 수급을 위해 김포공항역 등에 보다 많은 물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실물카드 충전은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는 서울-김포를 오가는 동행버스가 이미 포함되어 있어 김포골드라인 혼잡이 심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동행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발판 삼아, 앞서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을 맺은 타 지자체 대상 서비스 개시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의 김포골드라인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혹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혹은 김포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달 16일부터 ‘기후동행카드’ 등록시 제공되는 따릉이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따릉이 1시간 이용권 지급’이 ‘2시간 이용권 지급’으로 강화됐다.

이와 관련해 16일 이전에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해 1시간 이용권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시는 해당 이용권을 일괄 2시간 이용권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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