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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초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전처리 과정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난 24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염수의 해양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서울시가 학교 급식 수사물에 대한 방사능 관리를 강화했다.
서울시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교 급식용 식재료에 안전한 수산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수산물 식재료 구입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4중으로 꼼꼼히 확인해 공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검사기관, 수산물 납품업체,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과 4중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재료 구입 시 반드시 정부 인증으로 공인된 외부 검사기관의 검사를 의무화해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만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정부 인증을 받은 외부 검사기관으로는 국립수산물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방사능분석센터(주) 등이 있다.
수산물 납품업체 8곳에서는 학교급식 수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방사능 측정기기 1~2대를 추가 확보해 현재 업체별 2~3대의 방사능 측정 장비를 활용해 전체 수산물 자체 검사를 실시하여 납품하고 있다.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올해 7월부터 방사능 의무 검사를 수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한 바 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운영)는 올해부터 방사능 검사장비 3대를 추가로 확보해 수산물에 대한 가락시장 내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한다. 아울러 학교 급식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센터, 3차 검사)를 실시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모든 시민이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시는 시교육청 등과 협조해 학교에 공급된 수산물 표본을 수거한 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4차 검사)해 방사능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사·관리하고 있다.
또한 수산물 납품업체와 협의해 학부모 및 학교영양(교)사가 학교에 납품뙤는 수산물에 대해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연내 최대 3회 점검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적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검사기관, 업체, 센터 등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한 학교급식용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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