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19일 새벽 개통...남양주 진접~서울역 52분만에 이동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8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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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통되는 진접선 노선도. /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역에서 남양주 진접역을 잇는 진접선이 19일 개통된다. 진접에서 서울역까지 52분이 걸린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 4호선의 현 종점역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총 연장 14.9㎞의 진접선 복선전철이 19일 오전 5시32분 진접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등 신도시에서 서울도심까지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날 오남역에서 개통식을 했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4192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2015년 착공한지 약 7년 만에 개통을 맞았다.

 진접선은 12.8㎞ 구간이 터널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도시 간 연결성을 높였다. 남양주 주거지구 이동수요를 고려해 별내별가람‧오남역‧진접역 3개 역사를 배치했다. 열차운영은 서울도시철도 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수행하고 역사운영은 남양주 도시공사가 맡는다.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도심인 서울역까지 출퇴근시간 기준 버스 대비 68분, 승용차 대비 18분 단축된 5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등 인근지역민들이 정시성 높고 안전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돼 남양주 신도시의 교통환경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LH는 2026년 말 목표로 풍양역(가칭) 신설을 위한 타당성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남양주 진접2지구(1만호), 왕숙1지구(5.3만호) 입주민도 교통개선 효과를 직접 체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동 차량기지를 진접으로 이전하는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은 진접선을 필두로 GTX-B 노선, 별내선 등 다양한 철도노선이 계획되어 있고, 이번 진접선 복선전철 개통은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대의 서막을 여는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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