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볼륨, 85데시벨 이하로 설정”...소음성 난청 예방 방법 안내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4 1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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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대 젊은층 소음성 난청 질환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위스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34만389명에서 2020년 40만9632명으로 5년 새 약 20%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점차 고령화되면서 노인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젊은 연령층에서 음향기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소음에 노출되는 빈도가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젊은 층(12~35세)의 절반에 해당하는 11억명이 난청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출퇴근하는 많은 직장인들의 귀는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권장 볼륨소리를 넘어서 1시간 이상 노출된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수업과 각종 전자기기를 통한 영상 시청 시간도 증가하면서 난청과 이명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중·고등학생들도 있다.

포낙보청기은 젊은층 난청 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로 무선이어폰 착용을 꼽았다.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사용자의 대부분은 주변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음량을 높여서 듣는 경우가 있다. 이용시간도 1시간 이상이어서 귀에 과도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난청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난청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 이외에도 두통, 이명, 어지럼증,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뿐만 아니라 어릴 때 난청이 있어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면 언어 습득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WHO에 따르면 난청 예방을 위해 이어폰은 60분 이상 듣지 않고 이어폰을 60분 이상 사용할 경우 10분 이상 귀에 쉬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볼륨은 60%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이어폰 볼륨 줄이기는 소음성난청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이다.

85데시벨 이상한 소음은 청각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8~10시간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동차 경적 소리 등 115dB이상의 소음은 짧은 시간이라도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음 노출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청력보호구를 활용해 귀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대한 줄여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소음은 난청을 발생시키는 주요인이기 때문에 공장이나 공사장 등과 같이 소음이 심한 작업장에 일정시간 머물게 된다면 ‘청력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시간을 준수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소노바그룹의 한국시자인 소노바코리아 포낙보청기 윤지영 청능사는 “포낙의 홈페이지에서는 젊은 층과 노인층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청력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직접적으로 소리를 듣고 반응해야 하는 청력테스트인 만큼, 주변 소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진행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청능사는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내장된 스피커 대신 유뮤선이어폰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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