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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이 이어지는 4일 경남 창녕군 길곡면과 함안군 칠북면 경계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일대 낙동강에서 뜬 강물 색이 물감을 푼 것 같다. 2022.8.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환경부가 남강댐의 방류량을 늘리고 창녕함안보 개방폭을 확대한다.
환경부는 5일 낙동강 하류의 홍수 조절, 녹조 개선을 위해 남강댐의 방류량을 늘리고 창녕함안보 개방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5호 태풍 '송다'와 소나기 영향으로 남강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환경부는 안정적인 홍수위 조절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방류량을 100∼300t/초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물흐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강댐 하류에 있는 창녕함안보 수위도 함께 낮춰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남강댐 방류량을 늘리는 동시에 창녕함안보 수위를 낮출 경우, 낙동강 하류의 물흐름이 개선돼 녹조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 수위를 낮추는 데 대한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녕함안보 수위는 약 3일에 걸쳐 서서히 낮출 예정이다.
신진수 물관리정책실장은 "홍수 조절을 위한 댐 방류와 연계해 보를 개방함으로써 녹조 개선을 도모하는 것은 통합 물관리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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