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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개통되는 화성~광주 고속도로의 동탄분기점 모습. /국토교통부 |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1일 0시부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1.2㎞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민자)가 개통된다.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기본계획(2021~2030)의 주요 순환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와 2026년 개통예정인 이천~양평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해당 노선은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를 동서로, 영동고속도로와도 연결되는 도로로, 남북축 위주의 고속도로망을 보완해 경기 남동부 지역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흐름은 한결 여유로워지고 물류 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최단거리로 연결되는 화성시와 광주시 간 이동거리는 25㎞ 줄고, 통행시간은 기존 65분에서 33분으로 32분 단축된다.
특히, 경부~영동~중부 고속도로를 연결해 경부고속도로 등의 교통량 분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 등 기존 상습정체 구간의 지·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 교통량이 많은 서해안·평택~시흥고속도로를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연결돼 연간 약 96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도로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성~광주 고속도로에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위험구간 정비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특수차량(TSCV)을 이용한 교통안전점검을 개통 전에 실시하고 고정식·이동식 과속단속 장비도 9곳에 설치했다. 주요 나들목, 영업소, 터널입구 등 16개 제설 취약구간에 원격조정 자동염수분사시설을 마련했으며, 살얼음으로 교통안전이 저해될 수 있는 교량에는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졸음쉼터도 2곳에 들어섰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고속도로 건설로 경기 남동부 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전체 개통에도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천~양평 고속도로, 포천~화도 고속도로 등 남은 구간도 차질 없이 개통해 국가 주요 간선도로망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조속히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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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광주 고속도로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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