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바그룹 ‘포낙’, 어음명료도 향상효과 테스트 진행 결과 발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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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이 자사의 청각솔루션 수신기 ‘로저 넥루프’를 사용했을 때 어음명료도 향상효과가 있는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자사와 타사 브랜드 보청기를 착용한 14명의 난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낙의 연구진들은 보청기 착용자의 31% 가량은 청력상태에 맞도록 완벽하게 피팅된 보청기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듣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어음명료도를 높이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다.

우선 포낙 청각솔루션 수신기인 ‘로저 넥루프’를 사용하지 않고 두 종류의 다른 제조사 보청기와 포낙보청기를 착용한 뒤 2m와 4m 떨어진 곳에서 들려준 문장을 따라 말하도록 테스트했다.

실험실 내에는 실제 소음이 많은 회의실과 같이 주변 소음도 함께 제공됐다.

그 후 보청기와 청각솔루션 수신기 ‘로저 넥루프’를 착용하고 테이블 위에는 무선 송신기인 ‘로저 테이블 마이크2’를 올려둔 후 같은 방식으로 실험을 한 번 더 진행했다.

그 결과 포낙 ‘로저 넥루프’를 사용했을 때 보청기 브랜드에 상관없이 어음명료도가 기존 27%에서 81%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에 참가한 참가자는 “로저 솔루션을 사용했을 때는 보청기만 사용했을 때보다 어음명료도가 향상되어 대화에 만족스러웠다”면서 “특히 화자의 목소리가 보청기로 바로 들리기 때문에 주변이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활용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또 테스트를 진행한 스위스 포낙 본사의 연구진은 “로저 솔루션을 사용하면 화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 또는 화자가 여러 명인 회의, 학교, 사교 모임 등 다양한 청취 상황에서 난청인의 어음명료도를 향상 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낙의 ‘로저 넥루프’는 별도의 수신기를 통해 소리를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전달해주는 청각 솔루션 수신기다. T-코일이 내장된 모든 보청기 및 인공와우와 호환되는 범용 수신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와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청각 보청기와 호환되고 청각솔루션 송신기인 ‘로저 온’, ‘로저 셀렉트’, ‘로저 펜’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청기와 ‘로저 넥루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시끄러운 환경 또는 화자가 멀리있는 상황에서도 소음 없이 더욱 뚜렷하게 말소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무게가 가볍고 목에 걸 수 있는 고리가 두 길이로 만들어져 어른, 어린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본체의 버튼을 통해 볼륨 조정도 가능하며 3시간 완전 충전 후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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