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원주 전통시장 대상 주방 화재 전용 ‘K급 소화기’ 지원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7: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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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 관내 7개 전통시장·상점가 內 일반음식점 183곳에 케이(K)급 소화기를 배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시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하여 3일 원주 전통시장·상점가 내 일반음식점 183곳에 주방 화재에 특화된 케이(K)급 소화기를 전달했다.

최근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음식점은 화구와 기름 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다. 또한, 상권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쇄 피해 가능성이 높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케이(K)급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에 전달된 케이(K)급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고온의 식용유로 인한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름 위에 비누처럼 형성되는 막을 만들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재발화를 방지하는 특성이 있어, 음식점 화재 예방과 초기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달식은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됐으며, 심사평가원 송민경 부장, 원주시청 지명수 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최재문 센터장, 최재희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케이(K)급 소화기 보급을 통해 음식점들이 주방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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