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드론·AI 시스템 통한 첨단교통관리 박차...‘교통정보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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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드론황용 교통관리시스템 (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가 드론과 AI(인공지능) 기반 교통관리시스템을 통해 교통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드론기술 발전과 더불어 AI 기반 첨단교통관리시스템으로 혁신적인 교통상황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하늘에서 촬영한 드론영상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제하고, 정체구간의 교통량을 분석하고, 공사장의 도로점용 현황을 파악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고차원적인 교통관리가 이뤄지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9월부터 다수의 드론 비행 실증을 수행하여 실시간 교통상황관리와 혼잡 개선의 활용 가능여부를 파악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공에서 신속하게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분석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도로교통의 효율적인 운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인파가 몰리고 차량이 통제되는 교통상황을 관제하기 위해 지난 가을, 각종 행사 및 인파 밀집 역사 주변으로 드론을 띄워 교통관제용 CCTV의 가시권에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역가지 확인했다.

특히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로 인한 인파밀집 및 주변 도로상황을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관제했으며, 핼러윈 기간에는 교통관제용 CCTV로 관측이 어려운 홍대입구역, 성수역 상공에 드론을 띄워 차량과 인파 이동을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시는 내년부터 드론영상을 서울시 및 서울시설공단, 서울경찰청 등 시 관련기관에 실시간 연계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드론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에 활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고차원적인 교통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와함께 그동안 지면에 설치된 검지기나 인력을 활용해 파악하여 실시간 활용이 어려웠던 교통량 정보도 영상을 자동으로 측정, 분석하는 AI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 및 ㄱ통 문제를 파악하는 등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적 근거, 분석 자료로 활용한다.

이외에도 공사장 주변으로 발생하는 시민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 수행하는 도로점용 공사장 점검에도 드론을 활용해 도로 과점용, 규정 위반 사항 등 이행실태를 분석하고 빠르게 조치하여 더 나은 이동환경 제공을 위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인공지능, 드론 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선진적으로 서울시의 교통상황 관리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빠르고 정확하게 교통정보를 습득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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