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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중 일본 대신 한국을 먼저 찾은 것을 두고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이 높아진 느낌"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무슨 뻘소리냐"고 반박했다.
진 전 교수는 22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영천 지역 유세 지원 기사를 공유한 뒤 이 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영천 지원 유세 중 "바이든 대통령이 여느 때와 달리 일본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하고, 만찬도 했다. 저도 그 자리에 갔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이 올라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동북아 순방의 첫 번째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한 것이 윤 대통령 덕분이라는 취지였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굳이 그런 해괴한 어법을 사용하겠다면 차라리 그 '국격', 문재인이 다 올려놓고 윤석열은 막 취임만 했을 뿐이라고 하는 게 논리적으로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며 "지나침은 아니함만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진 전 교수는 윤 대통령이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내각에 여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외신 기자 질문에 "장관 직전 위치까지 올라온 여성이 많지 않다"고 답한 것에 대해서도 "앞으로가 문제"라며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럴까봐 수없이 경고했잖느냐.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게 있는 건데"라며 이 같이 썼다.
그는 "이준석이야 무교양인 데다가 제 정치하느라고 안티 페미에 의존하는 건데, 그 뻘짓을 왜 따라 하는지"라며 "뒤늦게라도 노선을 수정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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