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카메룬서 건물 무너져...어린이 포함 최소 16명 사망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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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두알라 위치 (구글 지도 캡처)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아프리카 카메룬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두알라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자지라 방송과 AP통신 등은 전날(현지시간) 새벽 1시 30분경 수도 야운데에서 서쪽으로 210km 떨어진 해안 도시 두알라의 한 4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포함 최소 1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엘 디에우도네 이바하 디부아 주지사는 “정부군의 지원을 받아 구조대가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두알라에서는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나 부실 공사 등으로 건물 붕괴가 종종 발생한다. 두알라 시의회는 당시 홍수나 산사태에 취약한 고위험 지역의 건물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무너진 해당 건물은 철거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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