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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광주 양동시장에서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대규모 이동 및 만남이 이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행정안전부가 전통시장, 노후아파트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광주 지역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먼저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회로부터 화재예방 대책을 청취하고,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소화기, 멀티탭 등 화재 예방 물품도 전달했다.
1969년에 개설된 전통시장인 광주 양동시장에서는 최근 10년간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설 명절 기간에는 이용객이 급증하고 난방기구가 많이 사용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이 본부장은 사용하지 않는 전기·가스 차단, 잘보이는 곳에 소화기 배치 등 점포별 화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 본부장은 현장 점검 전 양동시장 상인회와 만난 자리에서 사후 대처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화재 발생 후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광주시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광주 금호2차아파트를 방문하여 관리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아파트 화재안전대책을 청취하고, 옥내소화전, 방화문 등 소방·피난시설 등을 살펴봤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에게 화재 시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홍보가 실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상품 적재나 전열기구 사용 급증 등으로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야간순찰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본부장은 “정부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게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올바른 아파트 화재 대핑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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