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작년 영업이익 1천45억원...흑자전환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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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로고(사진=CJE&M)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CJ ENM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45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146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5조2천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 증가했다. 순손실은 5천80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2%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7천879억원과 242억원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 부문 매출은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tvN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3천73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티빙의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3.4% 증가한 4천353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56.1% 증가한 1조7천47억원을 달성했다.

CJ ENM은 "인기 지식재산(IP)의 글로벌 플랫폼 동시 방영과 오랫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콘텐츠 IP의 전략적인 해외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음악 부문은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8% 올라 7천21억원을, 커머스 부문은 전년 대비 8.5% 올라 1조4천514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은 올해 목표는 콘텐츠 글로벌 확장과 디지털 플랫폼 성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콘텐츠, 티빙, 음악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인도, 남아메리카, 중동 지역까지 콘텐츠 유통 판로를 다변화하고, 티빙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멀티 레이블을 구축해 음악 글로벌 사업 영역도 확장한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콘텐츠 산업은 더 이상 국경도, 언어도, 장르 간 경계도 없어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시도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챕터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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