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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용 자동차 재직 운전자의 교통안전체험교육 전후 사고건수비교(사진:국토부)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택시·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7년 ~ 2019년까지 상주·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사업용 운전자 3만8347명과 나이·업종·지역이 비슷한 교육 미이수 운전자 그룹을 비교·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석 결과 체험교육 이수자는 교육 이수 후 1년간 교통사고가 약 56.8% 절감했지만, 교육을 미이수한 그룹은 11.9% 감소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음주운전, 신호위반, 과속 등 교통단속 확대, 자동차 기술 발전 등 사회전반적인 교통사고 감소 추세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치이다.
신입 운전직 종사자의 경우 체험교육 이수자는 입사 후 1년 동안 교통사고가 167건 발생한 반면, 교육 미이수자 중에서는 227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 미이수자에 비해 이수자의 사고율이 34.2%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버스의 정류장 진출입, 택시의 승객 승하차, 화물차의 화물적재 및 취급요령 등 사업용 차량의 운행 특수성을 반영한 전문 체험교육이 사고를 감소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진환 정책관은 "실습 위주의 교통안전체험교육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라며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센터를 추가 건립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 추가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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