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도로 인접 철도시설물 안전운전안내' 서비스 8월 30일 제공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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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서소문건널목 모습 (사진:코레일)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코레일이 차량운전 시 철도건널목을 건널 때 내비게이션에서 주의 운전을 안내하는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한국철도공사가 주요 내비게이션 앱에서 ‘도로 인접 철도시설물 안전운전안내’ 서비스를 8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로 인접 철도시설물 안전운전안내’는 철도와 도로가 교차하는 건널목, 입체 교량 등의 철도교통시설물을 자동차가 통과할 때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주의운전’ 등의 정보를 안내하는 알림서비스이다.

차량이 철도건널목을 건널 때는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트럭 등의 대형차량이 철도교량 하부 도로를 지날 때는 차량의 높이에 맞는 안전한 우회경로를 추천한다.

해당 서비스는 티맵, 카카오내비, 아틀란 앱에서 제공하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앱을 새로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 4월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맵퍼스 등 3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800여개 철도건널목 등 철도시설물 데이터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4개월 동안 업체별로 순차 도입하며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했다.

나희승 코레일 대표는 “철도건널목 사고는 대부분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이번 안내서비스로 일시정지 등의 올바른 운전습관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건널목 안전설비를 확충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교통안전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 간 발생한 101건의 철도건널목 사고 중 84%에 해당하는 85건이 ‘정지신호 무시’ 등의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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