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은 1~5도 더 떨어져 더욱 춥다…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6 18: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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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기온 영하 8도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한 상인이 전기히터에 손을 녹이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기온이 뚝 떨어져 추위가 17일까지 이어지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눈이 내린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북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서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 및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7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1~5도 더 떨어져  춥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8일까지, 일부 충북북부와 경북내륙은 17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17일 아침최저기온은 -13~-2도, 낮최고기온은 -1~7도, 18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0~7도로 예상된다.

 17일 제주도에는 가끔 빗방울(산지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 6∼12시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18일 새벽 0~6시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7일까지 예상 적설/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5㎝/5㎜ 미만, 17일 밤~18일 새벽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17일 아침~저녁 서해5도, 17일 제주도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고 제주도 0.1㎜ 미만 빗방울이다.

 이날 밤까지 제주도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h(25m/s) 이상, 일부 전남해안에는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안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제외)는 이날까지,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는 17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7일 오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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