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늘의 사건사고②] 무면허 운전한 10대 검거...인천 금속공장서 화재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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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9일 무면허로 차를 운전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의 한 금속공장에서는 불이 나 직원 2명이 다쳤으며, 경기 광주에서는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했다. 강원 평창에서는 예초기 작업 중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무면허로 엄마차 운전한 고등학생 검거

9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7시경 A군은 자신의 어머니 소유인 폭스바겐 차량을 몰고 인천 제물포역 인근부터 인천김포고속도로를 거쳐 김포까지 40여km 구간을 무면허 운전했다.

당시 A군의 친구로 추정되는 10대 2명도 함께 차에 타고 있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과속 차량이 있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을 추적해 김포 통진읍 한 도로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고 촉법소년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군을 다시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9일 낮 인천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났다.(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금속공장서 화재...직원 2명 다쳐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9분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 금속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하여 화재 진화에 나섰고, 불은 1시간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2시 17분께 꺼졌다.

이번 화재로 공장 직원 A(58)씨가 팔과 무릎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중국인 직원 B(60)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0명은 불이 나자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용적 작업 중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 평창서 예초기 작업하던 60대 벌 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9일 오전 8시 11분경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도축장에서 예초기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9일 낮 인천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났다.(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경기 광주서 승용차 하천으로 추락...2명 다쳐

9일 오후 1시 20분경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한 이면도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는 그랜저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2명이 다쳤다.

부상자 2명은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70대)씨로,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로 파손된 차량에서 나온 부동액 등 일부가 하천으로 유입돼 시청 관계자들이 흡착포를 이용한 방재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 단양 마을 도랑서 8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9일 오후 2시 17분경 충북 단양군 어성천면의 한 마을 도랑에서 80대 주민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싱크대 배수구 거름망이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그가 음식물이 든 거름망을 도랑에서 씻어내다가 1m 깊이 도랑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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