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전신문고,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4 1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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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총 494만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년 대비 2.6배 규모다.(사진, 안전신문고 누리집 캡처)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국민들의 신고가 안전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지난해 494만여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397만여건의 위험요인이 개선돼 안전신문고가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리집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접수 건수는 494만건으로 전년대비 2.6배 늘었으며 하루 최대 1만7548건, 일평균 1만5537건 신고가 접수됐다.

접수된 신고현황 분석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 285만건(57.6%) ▲도로·시설 파손 등 안전신고 140만건(28.3%) ▲생활불편신고 48만건(9.7%) ▲코로나19 신고 21만건(4.4%)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신고 분야 중 도로·시설 파손과 노후 교량 붕괴 위험 등 기반 시설 위험 신고가 총 34만 건으로 전체 신고의 2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불법 주정차 분야는 총 285만여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이슈 등으로 인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년 109만건 대비 2.6배 증가했다.

코로나19 분야는 ▲집합금지 위반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관리 위반 등 21만 건이 접수됐다.

생활불편 분야는 총 48만여건으로, 주로 불법 광고물(47.3%)이나 소음·악취·쓰레기 등 일상 생활 속 불편사항(46.8%)이 신고됐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떠올랐던 ‘요소수 품귀’ 관련 신고 82건도 접수·처리됐다.

안전신문고 평균 처리기간은 전년도 6.1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됐으며 민원 법정 처리기간 7일보다 3일이나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고령자, 장애인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접수된 안전신고가 잘 처리되고 있는지 실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정구창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작은 신고들이 모여 큰 재난을 예방하는 단초가 될 수 있으니 생활 주변에 방치된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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