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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에 내린 눈을 치우는 모습. /연합뉴스 |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오전 11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설연휴를 끝내고 돌아가는 귀경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도로제설 대책 및 공항 체류객 발생 등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날인 24일일 항공기,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예상 됨에 따라 귀경객들은 사전 운항정보 확인 후 이동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부터 25일까지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산간에 많은 눈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23일 밤부터 24일 낮까지 예상적설량은 제주산지 30~50㎝(많은 곳 산지 70㎝이상), 산지 제외한 제주에 5~20㎝(많은 곳 30㎝이상)다.
제주 산지에 한파경보와 제주도 전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대설·강풍·풍랑특보가 점차 확대 예정임에 따라 제주도는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4일 새벽부터 중산간과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리면서 도로 및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등 산간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및 관광객에게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부득이 자가용 운행 시 교통통제상황 확인* 및 체인 등 월동 장구를 장착해 줄 것과 교통안전 및 보행자 낙상사고역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도는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에 설치된 옥외광고판 등 시설물 안전점검도 당부했다. 물건과 간판 날림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와 함께 풍랑특보 발효로 인한 해안도로 및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 주의, 해안가 낚시객 안전관리, 항‧포구 어선 결박 등 안전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23일 밤부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대설과 한파, 강풍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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