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중 포착된 SNS 흔적에 비난...박나래, 김숙 수상 축하 '좋아요' 취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05: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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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동료 방송인 김숙의 SNS 게시물에 남겼던 '좋아요'를 취소하며 여론의 향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박나래는 김숙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올린 감사 메시지에 축하의 뜻을 전했으나 자숙 기간 중 경솔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이를 삭제했다.

김숙은 시상식 당시 "나래 팀장님까지"라고 실명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후 SNS를 통해 주우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소회를 밝힌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를 건넸으나 박나래의 반응이 포착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본인의 논란으로 주변인까지 비난받게 하는 행동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친한 동료를 응원하는 단순한 표현까지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치다는 옹호론도 맞섰으나 박나래는 김숙에게 가해지는 부담을 덜기 위해 결국 반응을 거둬들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불거진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 연루 논란으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해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차량 내부에서 지위를 이용해 부적절한 행위를 강요하거나 운전석을 발로 차는 등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해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해 대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 역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박나래는 관련 논란들이 명확히 정리될 때까지 공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자숙 중이지만 SNS 활동 하나하나가 논쟁의 중심이 되며 세간의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법적 판단과 수사 결과에 따라 박나래를 향한 여론의 흐름도 결정될 전망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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