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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김철욱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 낸시 펠로시(82)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관계가 일촉즉발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 출신 농구 선수가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찾은 날 중국을 응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3일 농구계에 따르면 안양 KGC 인삼공사 센터 김철욱(30)은 전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중국 화이팅! 中国加油(중국 힘내라) 台湾加油(대만 힘내라) 祖国统一(조국통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철욱은 1992년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계 한국인이다. 중국 이름은 우띠롱(吴迪龙)으로, 한국 대표팀 승선을 위해 2011년 귀화했다.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안양 KGC에 입단했다.
김철욱이 “중국 파이팅”, “대만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올린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조국 통일”이라는 단어 때문에 그가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글을 올린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과 대만·홍콩·마카오는 하나의 국가로, 합법적 정부는 오직 하나”라는 원칙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와 수교하는 모든 국가에 이 원칙을 지킬 것을 강요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 홍콩, 마카오를 ‘미수복’ 영토로 간주하며 이들 3곳을 병합해 조국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철욱의 게시물은 최근 반중(反中) 감정이 유례없이 격화한 상황에서 귀화 선수가 중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냈다는 점에서 온라인에서 비판 대상이 됐다. 김철욱은 현재 인스타 계정을 비공개로 돌려놓은 상태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대만 일정을 마치고 오는 4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이 조율되기도 했으나, 윤 대통령의 휴가 일정 등을 고려해 만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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