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머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머크사가 개발해 한국엠에스디가 수입한 경구용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라게브리오는 임상시험 최종 결과에서 입원과 사망 예방효과가 30%로 나타나 팍스로비드의 88%에 절반에도 못미쳤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50만명 안팎으로 치솟는 상황에서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까지 치료 대안의 필요성과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을 검토한 결과 등을 종합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라게브리오캡슐’은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에서 리보핵산 대신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미 영국・미국・일본 등 15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나 긴급사용승인이 이뤄진 상태다.
국내에서는 연령이나 기저질환 등으로 봐서 중증 코로나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코로나19 치료제를 쓸 수 없거나 다른 코로나 치료제가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라게브리오를 쓰게 된다.
다만 임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제외된다. 동물실험에서 태아 발달 영향 우려와 뼈와 연골의 이상이 관찰된 점, 청소년에 대한 임상시험이 실시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한 결과다.
식약처가 감염내과·독성학·바이러스학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1명한테 자문한 결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라게브리오의 긴급사용승인 필요성이 인정되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전날 기준으로 정부 비축분 1만3000명분을 포함해 총 6만1000명분이 남아 있다.
정부는국내에 들여와 보세창고에 보관된 라게브리오 초도물량 2만명분을 26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등 의료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