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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황금 가면' 캡처) |
17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황금 가면' (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63회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김혜경(선우은숙 분)이 만나는 사람이 전 시아버지 홍선태(박찬환 분)란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경은 유수연과 홍선태가 마주하자 "엄마 친구니 인사하라"며 "여기는 제 딸이다"고 소개했다. 유수연은 "처음 뵙겠다"라고 홍선태에게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홍선태는 "제가 컨디션이 좀 안 좋다"며 "집에 가서 쉬어야겠다"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수연은 홍선태를 따라갔가 "요즘 엄마가 만난다는 분이 아버님이셨냐"라고 물었다. 홍선태는 "정말 생각도 못했다"며 "알았다면 안 그랬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수연은 "왜 하필 저희 엄마냐 이혼 안 하시지 않았냐"며 "혹시 엄마한테 장난 치시는 거냐"고 분노했다. 이어 유수연은 "다 떠나서 두 분 안되는 거 아실거다"며 "아버님 기혼자고 그 이유로도 충분하지만, 더 큰 문제는 차화영(나영희 분) 회장이 친정 아빠 죽음과 연관이 있다는 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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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황금 가면' 캡처) |
그러면서 유수연은 "아버님이 누군지 알면 엄마의 충격이 클 거테니 상처받지 않도록 아버님이 먼저 정리해 달라"고 했다.
한편 강동하(이현진 분)는 고미숙(이휘향 분)에게 "유수연과 저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이미 알고 계시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고미숙은 "학부모 상담이면 당연히 아빠가 가는 게 맞고 부부가 이혼했다고 가위로 싹뚝 잘랐다고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며 "홍진우(이중문 분) 사장 유수연이라면 좋아 죽는데 차화영만 아니였으면 두 사람 잉꼬부부였을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미숙은 "아들이 있는데 어떻게 과거냐"며 "이혼했다가 재결합하는 부부 종종 있다"고 만남을 반대했다. 그러나 강동하는 "제가 먼저 좋아했고 고백도 제가 먼저 했다"며 "안된다는 거 억지로 붙잡았으니 그 사람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고 분노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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